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이것만 알면 끝

안녕하세요, 유용한 여행 정보를 소개해 드리는 꿀팁 보따리입니다.

근 몇년 간 철로자전거가 유명해졌죠? 그렇기 때문에 우후죽순으로 여기저기 철로바이크를 운행하는데요, 삼척의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의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는 다른 곳과는 차별되는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.

바로 바닷가를 따라 깔려있는 철로 위를 레일바이크로 달릴 수 있다는 점인데요, 푸르른 바다와 새하얀 파도, 이에 어우러진 울창한 숲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연인들과 아이들에게는 정말 둘도 없는 경험이죠.

바이크 체험을 위해 특별 제작하여 안전하고 가벼운 해양레일바이크를 타면서 탁 트인 동해를 바라보면서 달리다 보면 가슴이 뻥 뚤리는 듯한 기분까지 듭니다.

테마: 체험 / 학습

함께 가면 좋은 사람: 가족, 연인

추천 여행코스: 죽서루 → 새천년해안유원지 →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→ 해신당공원 → 공양왕릉 → 임원항

여행팁: 궁촌과 용화정거장 두 곳 모두 해수욕장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여행 코스를 짜면 좋습니다.

삼척의 새로운 명소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입니다. 보기만 해도 두근거리는 바다, 이 드넓은 바다 옆으로 쭉 뻗어있는 낭만적인 철로를 직접 바이크로 달리면서 느낄 수 있는데요,

강을 건넌 후 해송 숲과 억새군락지, 그리고 신비터널을 통과하는 등 바이크 위에서 만나는 경치와 터널 속 특별 이벤트도 다양하여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. 이 보다도 빼어난 동해의 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.

해양 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 이렇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뉘게 됩니다. 궁천해변에 위치한 궁촌정거장에서 출발하여 추천천, 원평해변의 해송길, 억새군락지, 초곡1, 2터널, 용화터널을 지나 용화해변의 용화정거장까지 5.4km의 거리를 30~40분 동안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로 달립니다.

도착지인 용화정거장에서는 다시 궁촌정거장까지 돌아갈 수 있는 셔틀버스가 있기 때문에 이를 타고 돌아가면 됩니다. 역으로 용화정거장에서 출발하게 되면 역시 궁촌정거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지인 용화정거장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.

30분동안 페달을 밟으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도 드는데요, 바이크 체험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를 타고 달리다 보면 크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. 이유는 바로 레일바이크는 경사가 급한 곳에서는 자동운전이 가능하고, 듀얼브레이크 장착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강화하였기 때문이죠.